카지노 시즌2 미쳤다 진짜..결말 소름

무식의 마지막 경고

자고 있던 무식을 찾아온 태석 또 뭐 하는 거야 나한테 왜 이러냐 야 이거 뭐 악세사리도 갖고 왔어 야이 새끼야 지금부터 72시간 안에 필리핀을 떠나지 않으면 내가 너 진짜 죽인다. 무식은 마지막 경고를 날립니다.

집으로 와서 분을 삭히는 태석 정팔과 함께 무식의 고등학교 선배 성일도 찾아왔죠

갈 곳 없으면 연락하라며 명함 한 장을 줍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태석의 집 앞에서는 의문의 차량 무식의 심복인 상구 패거리들이 안에 있는 태석을 확인합니다.

눈치를 채고 도망가는 태석 상구는 수풀속에 있는 태석을 뻔히 알았지만 경고를 주는 차원에서 그냥 돌아갑니다.

한편 한인회장 준구를 만난 승훈이 현재 경찰들하고 짝짜꿍 해가지고 교민들을 뺏겨 먹는다는 그런 소문이 있더라고 그때 조 영사가 나타납니다.

무슨 일 있었어요? 차무식이 우리가 가만히 놔둬야 돼 가지고 협박했다고 지금 현직 영사가족.. 을 이들은 다 같이 무식을 만나러 갑니다.

우선 사과 말씀 올리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무식의 사과를 받게 됩니다. 말 좀 조심하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감히 가족 협박을 합니까 대한민국 영사가 납치한 사람 풀어주라는 말이 그게 그렇게 잘못됐습니까?

월급 받고 일하는 사람입니다 의외로 정중한 무식의 태도에 조형사의 마음은 점점 풀리는데 어떻게 하셨어요 이번에 켈리로 바꾸셨더라고요

영사님 사모님께서 전라도 분이시더라고요 시장님 따님이시고 영사님 제가 관심이 있으면 다 알 수 있는 겁니다.

예 무식은 처음부터 조 형사를 가지고 논 것이었죠 그렇게 가려던 무식을 승훈이 불러 세웁니다.

제가 영상 님한테 잘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사장님께서도 앞으로 좀 조심해 주십시오 나이도 얼마 안 돼 보이는 사람이 무슨 어른한테 조심하란 말이야? 영사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여겨서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지 양반들아

한편 태석은 성일을 찾아가는데 워낙 형제 같은 사이잖아 나도 무식이가 무서워 그 돈만 주시면 진짜 목숨 다해서 일하겠습니다. 때마침 고 회장이 찾아오고 우리 언제 얼굴 한번 봐요 의미심장은 말을 남긴 채 고 회장은 떠납니다.

다음날 태석은 성일에 카지노에서 일하게 되고 요즘 말이야 중국 애들이 여기서 자꾸 싸움을 벌이네.. 부탁할게 폭풍간지 중국어에 깡패들은 그냥 물러갑니다.

그때 고 회장이 보입니다. 이들은 공공의 적 차무식을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우죠.. 고 회장님이 당하셨네 회장님도 쇼킹하려고요 아니 경찰도 제 마음대로 하는데 그깟게 일이겠어요 나 대신해줄래요 그 새끼 죽여 버려야지 왜 회장님 손에 피를 못 줘요 돈만 주면 다 알아서 해주면 전문가들이 있는데..

부산에 있는 두목이 양반이 국내에서 최고 제가 10년 넘게 모셨습니다 모든 일에는 명분이 있어야 되는 거야 나를 수술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와야 해.. 어떤 종류의 증거요 자백이지 자기 입으로 실토한 그 증거를 가지고 와야 된다고 다음날 태석은 무식의 카지노를 찾아갑니다

내가 좀 보잔다고 전해라 가죠 그 시각 무식은 경찰들에게 뇌물을 주고 있습니다..

서태석이 그 새끼 또 왔는데 중국 애들이랑 싸움이 났어요 한편 경찰서에 출근한 승훈..

결국 난장판이 되어버립니다. 경찰이 오고 상황이 종료됩니다

그때 경찰서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바로 차 방향을 바꾸는 경찰은 한 공터에 도착합니다

지금 뭐 하십니까? 분노한 승훈.. 필리핀 대통령한테 그러지

내가 다음번에 그쪽 체포할 때는 뇌물 공유자까지 꼭 포함시키겠습니다

너 이빨하고 머리카락만 남겨 놓을 거야.. 아새끼는이 지구상에서 아무도 못 찾아 알겠냐 잘 가라

한편 은퇴 후 필리핀 가이드를 하고 있는 우사장 여보세요 여기 필리핀에 계시죠 선배님 거기에 참 무식이라는 사람 혹시 아세요 잘 알지 혹시 선배님이 그놈 손 좀 봐줄 수 있겠습니까

무식을 처리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우사장은 한국의 아는 동생들을 불러들였죠 근데 필리핀에서는 좀 그래 그 정도입니까 일단 형님께서 불러만 내주시면 나머지는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무식을 제거하려는 우사장

그리고 곧바로 무식을 불러내는 우사장

한편 게임을 마친 승훈은 정팔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여기 에이전트 분들도 다 한국 분들 아니세요 필립 씨도 여기 에이전트였었잖아요. 그분도 마닐라에서 그렇게 사고당하시고 오해가 있는 게 좀 그 사람은 카사비 사람이에요 우리 사람 아니에요 아 또 그런가요.. 김소정 씨는 여기 호텔 직원분이셨잖아요..

제가 그때 일전에 왔을 때 한번 뵀었는데 게임으로 왔다고 그러지 않았나 우리 억울한 일이에요 뭐 하시는 분이세요 전 여기 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공무원 코리안데스크가 생겨서 거기 일 좀 봐주고 있습니다..

하우스운영하시면서 남의 돈이나 훔치시고 한두 푼도 아니고 100억인데.. 지금부터 제가 묻는 말에 솔직하지 못하시거나 버티시면 손가락 하나에 10억씩.. 돈 어디 있어요..

잘라 돈만 받으면 그냥 조용히 사라집니다.. 근데 바로 가져오라고 할게 야 진짜 대단한 양반이시네 너 가서 번거롭게 손가락 하지 말고 그냥 발목 하나 가자고 그 순간 가게 문을 두들긴 사람은 태석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식을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얘들 왜 필리핀까지 와서 쌩 지랄들이냐 여기가 전부 다 저 양반 구역인데.. 너희들이 제 인간 저렇게 건드렸다고 소문나면 온전히 살아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적당히 들었으면 그냥 꺼져라..

결국은 이렇게 되네 다음번엔 진짜로 보지 맙시다... 무식을 처리하고 방으로 돌아온 태석 술기운 때문인지 깊게 잠이 들었죠 잠시 후 태석의 방문을 여는 낯선 사람들 그리고 문틈 사이로 뱀을 집어넣습니다.

우리는 줘 봐 한편 우 사장과 동생들은 성공적으로 무식을 처리했다는 생각에 한껏 들떠서 자주 가던 술집으로 들어갑니다 어쩐 일이야? 왜 이렇게 통화가 안 돼요 아이고 나 전화 온 줄 몰랐네 뭘 몰라 내가 몇 번을 전화를 했는데 우리 약속 장소에 나오지도 않았구먼..

필리핀에 내 구역인데.. 여러분들이 필리핀에서 나를 이길 수 있겠어요 서로 살아온 구역을 분야를 존중해 줘야지 그게 경호지 안 그래요? 여기서 들어가요 그냥 들어가서 분명히 전해요 내가 하는 얘기를 만약에 여러분들이 한 번만 더 이런 일을 벌이면은 그의 상응하는 대가를 꼭 지불하게 될 거라고 알겠어요?

다음날 빅보스와 식사를 함께하게 된 무식 필리핀 시장과 세무과장도 함께 했죠

상구는 무슨 이유인지 무식을 몰래 감시하고 그 순간 동행인 존의 얼굴을 보더니 필립과 소정을 죽인 사람과 동일하다는 걸 알게 되죠

영사와 건설회사 사장 등장

그 시각 영사와 건설회사 사장은 민혜정의 새로운 사무실을 찾아갑니다

어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오픈식 때 뵀었죠 어쩐 일로 회장님께서 못 들어오게 막으셔서 좀 많이 돌아왔습니다.. 좀 앉겠습니다 비분정리 좀 확실하게 하러 왔습니다.. 지분이 어디 있어 제가 듣기로는이 명백하게 우리 대표님께서 투자를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회장님 입으로 지분 30% 얘기하셨고요 근데 이제 호텔이 잘 나가니까 지금 말 돌리시는 거잖아요.. 내가 언제 정확히 56억입니다 이거 지금 100억 가지고 시작했죠 반이 넘는 액수입니다 반이 제가 투자한거예요.. 이거 제 돈 아니었으면 삽도 못 떴어요.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해 회장님 이거 지금 사기예요 사기 구두 계약은 계약 아닙니까? 자기 전 사기 할아버지도 마음대로 하고 얘기 끝났으니까가 또 정거리면 경찰 불러...

여기서는 사람 한 명 죽어나가도 아무도 모르겠네 이렇게 협박하더라고.. 그래서 그 인간 저번에 한국 손님도 감금하고 고문하면서 내 가족도 협박한 놈이야.. 내 남자 친구이 마피아 보스야.. 내 남친한테 얘기하면 깨끗하게 끝나.. 갑자기 그렇게 얘기하니까 무섭다..

야 얼마면 되는데? 천만 패소만 주면 확실하게 끝나.. 내가 지금 빈말하게 생겼어.. 다음날 고깃집 사장 영희에게 천만 페소를 선입금한 건설회사 사장

그리고 시장을 찾아간 영희의 남친

드디어 공개된 카지노 시즌 2 재밌게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시즌 2가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시즌 어마 봤을 때는 별 비중 없어 보이던 인물들이 나비효과를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고 시즌1에서는 차무식과 우호관계에 있던 인물들이 향후 대립하게 될 조짐이 보여 스토리가 예측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